목련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분포하는 낙엽교목입니다. 청아함을 상징하는 백색을 뜨고 있으며 유독 꽃잎이 두꺼운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4월 중순부터 꽃이 피는데 이 꽃 또한 건강에 이로운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목련꽃차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목련 이란?
목련은 낙엽교목으로 색상이 하얗고 꽃잎이 풍성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꽃이 지고 꽃잎이 떨어지면 갈색으로 변해 미관에 좋지 않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목련이라 불리는 꽃은 백목련으로 6장의 꽃잎과 3장의 꽃받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악기 시대부터 살아남은 꽃 식물로 원시적인 속씨식물이며 벌과 나비 대신 꽃가루를 먹는 딱정벌레를 유인하여 번식합니다. 또한 향이 강해 멀리 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목련꽃차 효능
한방에서는 신이라고 불리며 비염, 축농증 치료 약재로 사용됩니다. 목련꽃 봉오리를 사용하며 설탕과 함께 절여 20일 후부터 마실 수 있습니다. 목련 꽃잎을 4-5장 넣고 끓인 물을 부어 우려내어 마십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목련꽃차를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며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향기가 좋아 기분이 우울할 때 활기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도 하는데요. 두통 개선, 피부미용, 피부염 예방, 기미나 주근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몸이 찬 체질의 사람에게 냉기를 없애주며 진통과 소염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균작용을 하며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도 집중력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오장의 한열을 없애주고 근육을 풀어주는데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염과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폐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목련 꽃에 함유된 특정 성분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식사량을 줄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목련꽃차가 비만예방, 소화 기능 개선, 염증 개선, 코막힘 개선, 콧물, 치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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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차 부작용
목련꽃은 성질이 따뜻하여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상의학에서는 소음인의 약재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단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6주 이상 복용의 안전성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가슴 앓이, 갑상선 문제를 발생시켰다고 보고됩니다. 목련이 주된 이유가 된다고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임산부나 수유부에 대한 안정성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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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차 만드는 법
꽃이 피기전의 목련꽃 봉오리를 채취합니다. 이후 꽃봉오리를 볶아서 사용합니다. 재료를 채취할 때는 오염되지 않는 장소, 산이나 들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채취한 뒤 이틀 정도 두어 수분을 날려줍니다. 꽃봉오리의 털 달린 겉잎을 떼어냅니다. 꽃잎을 한 장 한 장 펴 말립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말리며 건조되어 노란 색깔을 띠면 유리병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말린 꽃잎 서너 장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목련 꽃 차가 완성됩니다. 노란색 차가 우러나오며 향기가 진하며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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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꽃의 꽃말
목련 꽃은 숭고한 정신과 고귀함, 우애 등을 상징합니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북한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북한에서는 목란이라고 불리며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향기롭고 생활력이 있어 꽃 중의 왕이라 여겨진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Magnolia라고 하는데요. 이 명칭은 18세기 프랑스 식물학자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이상으로 목련꽃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흔한 꽃이지만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채취할 때는 반드시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채취하는 것이 우리의 건강과 자연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