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어르신들은 오디철이 되면 어김없이 오디 효소나 오디주를 만드십니다. 여기에는 어르신들의 지혜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 몸에 좋고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오디즙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오디란?
여러분 뽕나무라고 들어보셨나요?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달콤한 맛이 나서 예로부터 간식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온 열매입니다. 예전에는 간식으로 여겨져 왔지만 현대에 이르러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웰빙식품 또는 블랙푸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디와 비슷한 열매로는 복분자를 지목할 수 있는데요
복분자는 오디와 마찬가지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디즙 효능 7가지
1. 이뇨작용
오디 속에 함유된 희귀한 성분은 동맥경화 치료에 도움을 주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뇨작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디즙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신장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암 예방
오디 속의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은 암세포를 죽이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 그리고 오디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과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빈혈 예방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때문에 빈혈 예방 또는 어지럼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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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역력 강화
오디즙에는 유기산과 점액, 비타민 B1, B2, C 등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당나라 시대 때부터 약성이 온화하다고 하여 왕의 건강식품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5. 신경쇠약 개선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카락이 희게 변하고 귀나 눈에 피로가 쌓였을 때도 증상을 개선하고 신경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고혈압 개선 및 예방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을 개선하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알코올 중독 예방
오디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몸속에 잔재한 알코올과 독소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항산화 효소를 증가하게 하기 때문에 간을 보호해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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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즙 만드는 법
오디는 블루베리처럼 소량을 첨가하여 단맛을 첨가시키고 몸에 좋은 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디의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여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원액 추출기를 사용하여 수 시간 동안 고열로 추출한 오디즙을 구입하여 팩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생산된 오디즙은 집에서 만드시는 것보다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지만 출처를 잘 확인하여 국산 그리고 검증된 회사인지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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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효소 만드는 법
시골집에 방문해 보면 유리 항아리에 다양한 재료와 설탕을 섞어 효소를 만드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디 역시 깨끗이 세척하여 꼭지를 제거한 후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아 1:1 비율로 설탕과 혼합하면 되는데요. 약 100일 정도 그늘에 보관한 뒤 여과하여 원액을 따로 담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하실 대는 효소를 적당량 물이나 우유에 섞어 드시는 것이 좋으며 원액을 희석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디 구매요령과 보관법
오디를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하실 때는 꼭지가 신선하고 열매가 통통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짙은 보라색이 잘 익은 것이며 무른 것이나 상처가 있는 것은 거르도록 합니다.
오디 보관 일은 약 3일로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섭취하거나 즙이나 효소로 만드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상으로 오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로부터 선조들이 즐겨 먹어온 열매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니 제철에 섭취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