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이라고 불리는 피부 종양은 우리의 목이나 겨드랑이와 같이 피부 주름이 생기는 부위에 형성됩니다. 정확한 명칭으로는 연성 섬유종이라고 하는데요. 이 작은 종양은 무해하지만 눈에 거슬리기 때문에 치료를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쥐젖, 연성 섬유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성 섬유종 (쥐젖) 이란?
밥톨 모양인 연성 섬유종은 1밀리미터에서 수 센티미터까지 크기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는 각질세포나 아교질 섬유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생기는 종양이라고 하는데요.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미용적인 이유로 치료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종양은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기에 전염의 위험성은 없다고 하는데요. 생긴 것은 물사마귀와 비슷하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므로 연성 섬유종과는 다른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쥐젖 생기는 원인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당뇨병이나 임신과 연관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이 있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모양 또한 다양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쥐젖 제거 방법
연성 섬유종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좌우됩니다. 종양의 크기가 작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최선의 선택은 그냥 놔두는 것입니다. 이 종양은 스스로 줄어들 수 있지만 수년간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연성 섬유종을 수술로 제거 가능합니다. 피부 점막에 생성된 섬유종의 경우 제거하기 가장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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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쥐젖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공유되기도 합니다. 먼저 양파즙과 소금을 준비합니다. 양파를 슬라이스하고 소금을 뿌려줍니다. 이 혼합물을 쥐젖 위에 덮고 하룻밤을 머물게 합니다. 이후 하루 세 번씩이 혼합물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또 다른 방법은 사과식초와 솜을 준비합니다. 쥐젖의 부위를 청결하게 씻어주고 적당량의 사과식초를 솜에 바른 뒤 환부에 가볍게 발라줍니다. 이렇게 15분가량 하루 세 번씩 발라주면 쥐젖이 사라진다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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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를 내원하는 방법입니다. 병원에서 시술되는 방법은 탄산가스 레이저로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병원이나 의사의 기술에 따라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내기도 합니다. 크기가 큰 경우는 전기 메스로 수술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쥐젖 제거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연성 섬유종은 통증이 없지만 보기 흉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 병변은 몸에 특별한 증상을 주지는 않지만 어떠한 징후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제거하는 것보다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의 몸은 신께서 모든 문제를 스스로 개선하는 면역체계를 주셨지만 반면에 병원적인 치료가 필요하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