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보면 벌이나 새와 같은 모양의 로봇이 첩보업무를 수행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있는 창조물은 인간이 절대 구현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자연속에서 관찰되는 동물의 기관에서 우리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차용하여 로봇을 만드는 생체 모방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생체 모방 로봇과 기타 사항에 대해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내용은 하단에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생체 모방 로봇 허밍봇이란?
생체 모방 기술
생체모방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적인 요소들이나 생명체들의 특성을 연구하고 모방하여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고 편의를 가져다주는 로봇을 만드는 기술을 말합니다. 본래 생체모방 보다는 생체공학이 기계적인 의미이며 과거 미드였던 6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생체모방은 화학적 반응에 대해 언급할때 더 선호하는 말인데요. 생체 공학의 예시로는 돌고래의 두꺼운 피부를 모방한 보트, 박쥐의 초음파를 이용한 탐지레이다 등이 있으며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인공뉴런, 인공 신경망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체 모방 로봇
생체모방은 수십억년이라는 시간 동안 진화와 시행착오의 과정에서 살아남은 생명체들을 모방하거나 이들로 부터 영감을 얻고자 하는 취지에서 탄생된 기술입니다. 우리에게 찍찍이라고 알려진 벨크로 역시 식물에서 얻어진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최근에는 생체모방 기술이 발달하여 동물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 개발된 로봇등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체 모방 로봇 허밍봇이란?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벌새 비행을 모방한 초소형 비행체가 개발되었는데요. 새중에서 가장 작은 몸집을 가진 벌새를 모방한 초소형 비행체 역시 생체모방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독특한 어깨 근육과 날개 구조로 효율적인 비행이 가능하게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생체 모방 로봇의 이름은 허밍봇이라고 불리며 벌새만이 가진 독특한 날개짓으로 정지비행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개발된 생체 모방 로봇은 10그램 미만의 무게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을 탐색하거나 빌딩에 갇힌 사람을 찾거나 범죄자를 수색, 마약거래 현장을 탐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체 모방 로봇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우리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언제 부터 지구상에 존재했는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이러한 생명체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술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지만 생체 모방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가 하지 못했던 더 다양한 업무들을 대신해줄 로봇을 제작하는 것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일지 모르는데요. 그만큼 이 방대한 우주속에는 인류가 풀지 못한 무수하고 무한한 숙제가 남겨져 있을 것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